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이번 주 미국을 방문한다.

서훈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이번 주 미국을 방문한다.

그의 방문 계획은 일요일 복수의 행정부 소식통에 의해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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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초 한미일 3국 안보보좌관 회의에 참석한 이후 첫 단독 방미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훈 장관의 이번 방문의 주요 목표는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직접 양자 협의를 통해 한반도 정세에 대한 해법을 조율하는 것으로 보인다.

당초 11월경 이뤄질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뒤 서 원장의 방미 일정을 이번 주까지 앞당기기로 한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엇보다도, 분석가들은 서장관의 이번 방문이 한국과 미국 지도자들의 견해를 잘 아는 관료들간의 고위급 회담을 통해 대화와 협상에

더 큰 동력을 불어넣기 위한 의도로 보고 있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 전 9월 21일 연설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최고인민회의 전 9월 29일 정책연설에 이어 남북관계와

한반도 기후 전반에 미묘하지만 중대한 변화의 조짐이 보이는 시점에 나온 것이다.

중국 등 3, 4당의 공식 종전선언을 제안한 문 대통령의 유엔 연설은 9월 24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10월 4일 남북 직통 핫라인 복원 등의 발언으로 맞섰다.

김정은의 정책 연설 덕택에행정부 안팎에서는 조 바이든 행정부의 ‘조건 없는 대화’를 요구하는 등 한미의 대화 요구에 대해 오랫동안 침묵해 온 평양으로부터의 의미 있는 변화로 보고 있다.

이런 추세에 기여하기 위해 문재인 정부는 22일(일본과의) 양자회담과 30일(한미일) 고위급 외교장관 회담 등에서 밝힌 메시지인 종전선언의 유용성에 대해 미국을 설득해 왔다. 

북핵 문제 대표들정의용 외교통상부 장관은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미국 외교위원회(Council of Foreign Relations)와

워싱턴포스트(WP) 인터뷰에서 대북 제재 완화를 검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의 메시지도 같은 맥락에서 읽혀져야 한다.정 장관은 20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회의(장관회의)에서 안토니우스 블링켄

미국 국무장관과 당 대표회담에서 북한의 반응에 대해 추가 설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뉴스

.다만 문재인 정부가 종전선언을 통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재가동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온 반면 바이든 행정부는 이 문제에 대해 긴밀한 소통을 계속할 용의가 있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여 왔다.